‘18. 7. 24.(화)에 용신동 주민센터(동장 이형관)와 베토벤보청기(대표 김응연)가 난청 어르신들을 위한 『청각장애 무료검사 및 보청기보급』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난청은 의사소통의 불편함 뿐 아니라 이명, 치매, 우울증으로 이어져 결국 자살로 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질병이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고독사를 방지하고자 용신동 주민센터와 베토벤 보청기가 이번 협약을 맺기로 한 것이다.

베토벤보청기는 “난청이명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셔도 비용부담 및 절차를 몰라 방치하고 계신 분이 많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밝은 소리를 들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토벤보청기는 무료청력검사 및 난청해소 처방에 따른 보청기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업체지원 120만원, 본인부담 80만원), 욕구는 있으나 형편이 되지 않아 보청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용신동 거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연 3명 보청기 무상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