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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렴서약하고 청렴 다짐해 눈길

유덕열 구청장 등 직원 700여 명 참여…고위간부 청렴서약식 진행

작성일 : 2016-04-29 14:42 기자 : 최부규

◈유덕열 구청장과 4급공무원들이 청렴서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 공연과 접목해 공직자들의 심리적 저항을 극복하고 친근한 접근을 유도하려고 했다”

 

동대문구가 28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구·동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렴콘서트에 앞서 구청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구 간부가 전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청렴서약을 하고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부패를 척결하여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해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와 깨달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춘향전을 개사한 청렴판소리 ▲공직자 허위의식 관련 상황극 ▲씨랜드 참사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콘서트를 관람한 구청 직 원은 “청렴이라고 해서 지루하거나 뻔한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연으로 보여주니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동대문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백리 발자취 탐방코스 조성’, ‘불합리한 관행개선 운동’, ‘청렴소식지 발간’, ‘청렴해피콜 운영’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청렴콘서트는 흥미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청렴의지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서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