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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모기 예보제’ 운영

모기활동지수 4단계로 예보 (▲ 쾌적, ▲ 관심, ▲ 주의, ▲ 불쾌)

작성일 : 2016-05-11 13:04 기자 : 최부규

서울시 월평균 디지털모기측정기 채집모기 개채수(2015)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요즘, 모기가 언제부터 극성일지 그 답이 궁금하다면 모기발생 가능성을 지수화해 시민들에게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서울시 모기 예보’를 챙겨보자.

 

 

서울시는 말라리아 등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기 예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기 예보제’는 ‣모기가 발생하는 환경요인(기상요인 및 지리요인)과 모기 성장일수를 반영해 예측산식을 개발, 모기활동지수를 산정하고 ‣이를 토대로 모기발생 예보를 4단계로 설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모기발생 정보를 제공하는 예보 시스템이다.

 

 

모기활동지수 값에 따라 총4단계 ▴1단계:쾌적(모기활동지수 0~250) ▴2단계:관심(모기활동지수 251~500),▴3단계:주의(모기활동지수 501~750), ▴4단계:불쾌(모기활동지수 751~1,000)에 걸쳐 모기발생 예보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른 시민 행동요령을 함께 제시한다.

 

1단계인 ‘쾌적’ 단계는 모기 활동이 거의 없는 단계로 생활주변 모기 유충 서식지를 관찰하고 창문 등에 방충망 설치로 모기 침입통로를 미리 보완한다.

 

 

2단계인 ‘관심’ 단계는 야외에 모기서식처가 생기기 시작하는 단계로, 이때 시민들은 집안 방충망, 정화조의 틈새를 재확인하고 주변의 빈깡통 등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3단계인 ‘주의’ 단계는 모기의 서식지가 형성되어 야외 활동 시 모기가 자주 확인되는 단계로, 시민들은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서 모기 물림에 대비하고, 주택가 주변 반려동물 식기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용기는 뒤집어 놓고 빗물받이는 뚜껑을 설치하는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한다.

 

 

마지막 단계인 ‘불쾌’ 단계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많이 분포하는 가장 높은 단계로, 어린이 등 시민들은 되도록 야간 활동은 자제하고 가정에서 현관문을 드나들 때 모기의 출입 방지를 위해 출입문 주변에도 모기살충제를 뿌리며, 모기 유충 서식지가 발견된 곳은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특히, 2016년도 모기활동지수 개발은 서울대 김선영 연구조교수(보건 통계학), 을지대 양영철 교수(곤충학), 서울여대 이훈복 교수(생태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참여로 완성도와 정확도를 높혔다.

 

 

 

서울시는 기상청과 각 보건소 홈페이지 연계를 통한 모기 예보는 물론 TBS 등 방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서울 전역에 설치한 유문등(54대)과 디지털모기측정기(50대)의 채집 모기 모니터링 결과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 홈페이지 https://health.seoul.go.kr/mosqu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