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남, 연어․은어 어린고기 등 1,035만 마리 방류

22일 ‘하동 화개천’에서 초등학생 등 지역주민과 방류행사 가져

작성일 : 2019-03-22 16:50 기자 : 임혜주

하동 화개천에서 개최된 방류행사 모습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센터에서 생산한 어린 연어(5cm) 25천 마리와 은어(6cm) 5만 마리 방류행사를 22일 하동군 화개면 화개천 일원에서 가졌다.

 

지역 초등학생과 관련 공무원, 도의원, 섬진강 토속어종 보존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학생들에게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남도에서는 지난 319일부터 29일까지 산청 경호강을 시작으로 도내 13개 하천 및 합천호 등 27개 저수지에 연어(5만 마리은어(30만 마리) 어린고기 및 빙어자어(1,0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매년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태어난 하천으로 올라와 산란하는 대표적인 모천회귀성 어류로, 일생에 단 한 번 산란하고 죽는다.

 

우리나라에 올라오는 연어는 일본 북해도와 북태평양 베링해를 거쳐 3~5년 동안 수천 km를 돌아 성어가 되어 산란을 위해 어릴 때 살던 하천을 찾아 돌아오는 특성을 가진 산업적인 가치가 높은 어종이다.

 

은어는 유어기를 하천의 하구에 가까운 바다에서 살다가 4cm 내외의 치어 시기부터 강으로 올라와 성장하여 성어가 되면 하천 하류로 내려가서 산란한 후 죽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두만강, 한강을 제외한 모든 하천 및 하구 부근에 분포하며 특히 평북의 청천강을 비롯하여 경남 밀양강, 섬진강 등이 은어 산란지로 유명하다.

 

이인석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연어·은어 어린고기 외에도 잉어, 붕어, 버들치, 미꾸리 등 우리나라 토속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며, “우리 모두가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다 함께 주인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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