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구․경북 단체장 33명, 울릉도에서 상생협력 다져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 상생장터 조성, 자매결연 확대 협약 체결 및 토의

작성일 : 2019-03-30 09:51 기자 : 이민수

민선7기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연석회의에서 기념사진 모습

 

대구시장, 경북도지사를 포함한민선7기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연석회의329일부터 30일까지 울릉군에서 개최했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민선 7기 들어 처음으로 대구시 8개 구, 경북도 23개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대구경북 관광활성화’, ‘상생장터 조성’, ‘자매결연 확대등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하였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 관광활성화 방안, 2019년 대구시 주요 관광정책, 2019년 경상북도 주요 관광정책에 대해 대구경북 문화체육관광국장의 발표가 있은 후 대구경북 단체장들의 토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 토의 후 대구경북 상생협력 지속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대구경북 관광분야 교류 지역 축제 등 다양한 행사 홍보 대구경북 연계 관광 상품 공동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추진 대구경북 상생장터 조성 대구시 구군과 경북도 시군 자매결연 확대 추진 등 6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대구시는 울릉군 연석회의에 앞서 지난 35민선7기 제3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대구시와 구군이 협력하여 대구를 한국관광의 샛별로 만들어 가는 ‘1천만 관광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하였고,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 범위를 대구경북으로 넓히게 된다.

 

또한, 금년 내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 상생장터 조성과 현재 8개 단체끼리 맺고 있는 대구시 구군과 경북도 시군 자매결연을 대구경북 31개 시구 전 자치단체로 확대하기 위한대구시 구군과 경북도 시군 자매결연 확대도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

 

29일 울릉일주도로 건설공사 준공식(울릉읍 와달리 휴게소 광장)에서 권영진 시장의 축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연석회의 외에도 대구경북 단체장들은 29일 오후3울릉도 일주도로 준공식에 참석하여 울릉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55년 만에 준공된 44.5Km의 일주도로 개통을 축하하고, 30일 오전 630분에 저동항에서 열리는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단체장이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함께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바탕 위에 경제문화생활 공동체인 대구경북이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연석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구경북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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