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남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정밀 검사 나서

41개 골프장 대상 농약 28종 검사, 연 2회 불시 점검

작성일 : 2019-04-03 16:06 기자 : 임혜주

실험실에서 농약잔류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4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군별 대상 골프장 현황은 창원 4, 진주 1, 통영 1, 사천 4, 김해 5, 밀양 2, 거제 2, 양산 7, 의령 2, 함안 2, 창녕 3, 고성 2, 남해 3, 함양 1, 거창 1, 합천 1개소이다.

 

이번 검사는 골프장의 과도한 농약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고 고독성 농약 사용을 억제하여 골프장 주변 토양, 지하수, 주변 하천 등 자연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도민 건강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검사 시기는 상반기(4~6)와 하반기(7~9)2차례에 걸쳐 불시에 실시하며 검사 방법은 관할 시군에서 골프장의 그린 및 페어웨이 토양, 연못과 최종 유출수 등의 시료를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 잔류량을 정밀 검사하는 방식이다.

 

검사 항목은 총 28종이며 고독성 농약 3,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 사용이 허용된 일반 농약 18종이다. 검사 결과는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환경부 토양지하수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검사에서는 모든 골프장에서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 금지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최형섭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지속적인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로 고독성 농약 사용을 방지하고 농약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