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남도, 재난대응 시군 부서장들 협력체계 구축

선제적 재난 대응 위한 도․시군 재난담당 부서장 머리 맞대고 고심

작성일 : 2019-04-05 16:53 기자 : 임혜주

재난대응 시군 부서장 회의 모습

 

경상남도가 지난 4()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시군과 유기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군 재난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 서만훈 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한 18개 시군 재난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과 주요사업 소개 및 시군 협조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재난 발생 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철저 한파,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철저 재난 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정 재난관리기금 대상사업 조기시행을 통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재해예방사업 추진 및 재해영향평가 협의제도 이행 각종 사회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신속한 보고 및 초동 대처 철저 등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내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힌 뒤 재해 위험지구의 응급조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은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며, 필요 시에는 행정안전부에 재정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협업이 필요한 유관기관에 대해서도 평상시 유대관계를 공고히 해 둘 것을 주문하며, “오늘 회의가 밑거름이 되어 재난에 미리 준비하고, 함께 힘을 모아 철저히 대비한다면 어떠한 재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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