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이슈(동대문이슈)

동대문구, ‘이슈&이슈 토크쇼’ 성료

직원들의 관심사 주제로 뜨거운 진행 이뤄져

작성일 : 2016-06-02 20:33 기자 : 이민수 (ddmnews64@naver.com)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직원들간 이슈&이슈 토크쇼 진행을 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일 오후 2시 청사 2층 강당에서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개선하고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이슈&이슈 토크쇼’를 개최해 성공적인 소통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1부, 2부, 3부로 진행된 오늘의 토크쇼는 1부 ‘협업으로 창조하라’의 저자인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의 강의와 2부, 구청장과의 토크쇼, 3부 노동교육에 관한 강의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이번 구청장과의 토크쇼는 복잡하고 다양화된 행정변화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 행복한 일터를 조성,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진행은 사전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 발표 그리고 구청장과 직원간의 토론순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직원대표(7급~9급) 4명으로 용신동주민센터 박혜진 주무관, 재무과 박상욱 주무관, 지역보건과 양승희 주무관, 부동산정보과 유종열 주무관이 패널로 참석했고 천정희 인재개발팀장의 사회로 ‘직원 국내연찬회 재개와 자유게시판에 뜨거운 감자로 거론된 ’실적가점제도‘가 직원들간의 이슈화되어 오늘 대담의 주제로 선정이 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동대문구에서 사전 실시한 직원연찬회에 대한 설문조사표

 

또한 이번 토크쇼는 협업교육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 및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첫발을 디뎠다는 평가가 나왔다.

 

 

민선6기인 현재 동대문구는 민선2기부터 친절‧청렴‧소통을 기조로, 특히 직원 간 소통을 중시하며 구정을 이끌어 왔다. 이번‘이슈&이슈 콘서트’도 초심으로 돌아가 소통의 기본을 바로 세운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새내기 박혜진 주무관은 선배들에게 국내연찬회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만약 직원연찬회가 생긴다면 더 많은 선·후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생길것이고 소속감과 소통에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었다.

 

지역보건과의 양승희주무관은 “구청장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다면 직원연찬회는 무난하게 재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유종열 주무관은 이에 대해 “테마를 가지고 특정분야에 대한 벤치마킹 성격과 접목시켜 국내연찬회를 부활 시켜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구청장의 의견을 타진했다.

 

이에 유덕열 구청장은 “국내연찬회는 예전에 실시했다는 얘기는 들었다. 그러면서 직원후생복지가 다양화 되면서 폐지가 된 것으로 아는데 얼마전 구청장회의차 제주도 연찬회를 다녀왔는데 참 좋았다.”면서 “공무국외연수도 좋지만 국내 경기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박상욱 주무관은 “유덕열 구청장의 직원 국내연찬회 재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어 감사하다”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전 실시된 실적가점제도에 대한 설문조사표

 

직원들의 자유게시판에 이슈화가 되었던 “실적가점제도” 문제에 대해 설문조사에서는 폐지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나왔다

 

이에 박상욱 주무관은 열심히 일해 가점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며 게시판에 보면 해야할 일을 포장해서 계속올리고 있다는 문제가 많았다. 표창이나 공무국외연수도 혜택을 위해 제한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이 제도도 위와 같은 맥락에서 봐야한다 그러나 폐지는 심하며 열심히 일한 직원이 혜택을 볼수있게 하고 많은 직원들에게 기회를 균등히 주자고 주장했다.

 

이에 박혜진 주무관은 동주민센터의 실적가점제도 부여에 대해 질문하자 유 구청장은 동주민센터에서도 특화사업이 있으면 얼마든지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을 했다.

 

유종열 주무관은 최근 실적가점을 받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특정한 고유업무도 대상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위원회에서 가점을 결정하는 것이지만 이 제도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도화 된 것인데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형평성에 어긋나면 부작용이 따른다.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이 필요하고 지속되어야 한다고 양승희 주무관은 말하며 유 구청장의 생각을 물어봤다.

 

이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실적가점제도에 관심도 많고 불만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이 제도의 취지는 좋으나 본의아니게 소외되어 불이익을 받는다면 이 또한 개선이 필요하다. 이문제는 제기된 의견들을 토대로 관련부서, 그리고 노조와 함께 심도있는 검토를 해보겠다”고 밝히면서 “오늘 이런자리가 처음이여서 그런지 참 어색하다”면서 “다음엔 모든 직원들과의 프리토크 형식도 좋은 방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진솔한 대화의 창을 열어두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7~9급 직원 및 노조 대표가 각 1명씩 참여해 구청장과 함께 토론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함으로써 내부 직원 간 열린 소통과 갈등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진정한 소통행정이 무엇인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내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공무원들의 사기와 의욕을 제고할 수 없고, 결국 구민 행정서비스의 질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며 “오늘 토론을 진행하면서 나온 직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불만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겠다. 더불어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