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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용노동청,‘16.1분기 서울지역 청년고용 현황 및 특징 분석’ 결과 발표

서울지역 청년층, 실업률 올랐지만 고용률도 높아져

작성일 : 2016-06-03 21:26 기자 : 이민수

 

서울고용노동청은 최근 청년 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서울지역 청년 고용·노동지표를 분석한「‘16.1분기 서울지역 청년고용 현황 및 특징」을 발표하였다.

 

서울고용노동청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16.1분기 서울지역 청년 실업률(12.3%)은 전년동기대비 +2.0%p 상승하며 전국평균 청년 실업률(11.3%)과 마찬가지로 ‘99년 통계작성 기준 변경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청년 고용률(44.5%)은 실업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상승(+0.3%p)하며, 1분기 청년 고용률은 ‘14년부터 매년 상승*하였다.

 

이러한 고용률 상승은 생산가능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3만6천명) 했음에도 취업자수가 –1만명 감소에 그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경제활동참가율(50.8%)은 16개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08년 글로벌경제위기 이후 처음으로 50%를 초과하였는데 이는 청년 생산가능인구 감소(-3만6천명)에도 불구하고 ‘20-24세’의 경제활동 참여는 확대(+1만9천명)되면서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 상승(+1.5%p)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덕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올해 1분기는 청년층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남성‘과 ’20~24세’에서 취업자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고용노동청은 청년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을 찾아가는「현장 지원반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서울지역 내 인력수요가 높은 보건·의료 및 관광관련 강소기업 발굴과 청년 취업지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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