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남, 자동차세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 실시

시,도 합동으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번호판 집중 영치주간 운영

작성일 : 2019-04-18 10:13 기자 : 이민수

경상남도가 자동차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오는 422일부터 26일까지 1주간을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주간으로 설정하고, 시군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영치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이며, 각 시군 체납징수 담당공무원이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23대 및 스마트폰 영치 시스템 100여 대를 총 동원해 대대적인 영치활동을 전개한다.

 

집중 영치주간에는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영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야간에도 실시한다. 특히 범죄 악용 우려가 있는 불법명의 운행 차량(일명 대포차) 등은 발견 즉시 견인 후 공매 처분해 방치차량으로 인한 2차적인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화물차와 택배차 등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후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2월 말 기준 경상남도 자동차세 체납액은 216천대 469억 원으로 도내 전체 체납액 2,055억 원의 22.8%에 이르고, 2회 이상 체납한 번호판 영치대상 차량은 119천대 400억 원으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85.3%를 차지하고 있다.

 

김태열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는 도로를 주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번호판 영치 및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