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구시, 시내버스 친절왕! 시민이 직접 선정한다.

불편사항 및 개선의견도 받아 버스서비스 향상 자료로 활용

작성일 : 2019-05-29 10:13 기자 : 임혜주

대구시는 61일부터 1231일까지 버스이용시민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버스내부에 부착된 전자무늬(QR코드)를 스캔하여 친절기사를 추천받는다.

 

참여방법은 대구친절버스앱을 설치하고, 버스 이용 시에 창문 상단에 전자무늬(QR코드)를 스캔하여 버스 운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

 

, 버스 탔을 때 스캔한 자료만 유효하다.

 

중점 체크항목은 출발 전 3초의 여유(승객이 손잡이 잡거나, 자리 앉을 때까지 기다리기 등) 복장 준수 여부, 보도에 가까이 정차하기와 기타 체크
항목은 안전운행, 노약자 및 어린이 배려, 차량 청결상태 등이다.

 

참여한 자료는 올해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되고, 추천된 친절기사 중 760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서비스 불편사항 및 개선 의견도 작성 할 수 있도록 하여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 할 계획이다.

 

참여경품으로 노트북(100만원 상당), 교통카드 5만원 충전권을 추첨(’20. 1월 예정)하여 지급하고, 즉석경품은 참여 즉시 랜덤으로 지급(1,250)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95,658건이 추천되었으며, 경품을 목적으로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여러 번 응답한 경우나 특정기사 또는 특정회사의 기사 및 차량을 여러 번 응답한 추천건수는 부정응답으로 분류하여 친절기사 선정 자료에서 제외(12,006)하였다.

 

지난해 친절도가 가장 높은 노선은 706, 다음으로 527, 937, 503번 순으로 나타났으며, 친절기사 선정인원이 많은 회사는 우주교통, 우진교통, 신흥버스, 경북교통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절기사로 선정된 7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친절기사로 선정된 이유는 승객에게 인사한다가 가장 많았으며, 운전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승객의 안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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