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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변신한 버스 승차대 ‘승객 편의공간으로 탈바꿈’

8월까지 전농동 로터리 포함 교통섬 3곳에 쉼터 조성

작성일 : 2016-07-13 13:52 기자 : 최부규

버스승차대 설치 후의 모습

 

동대문구가 마을버스 이용자의 편익 증진을 위한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작년 11월 제이씨데코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달 27일까지 인도 폭이 좁거나 가로수 등 방해물이 있는 곳을 제외한 21개소에 버스 승차대를 설치했다.

 

승차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비 및 유지관리비를 승차대 광고 수입으로 보전하는 방식을 취했다. 설치사업자가 직접 승차대를 관리하는 방법을 대신해 유지 관리 비용을 해결했다는 자체 평가다.

 

특히, 구는 승차대에 ▲온열의자(히팅벤치) ▲휴대폰 유무선 충전모듈(USB) 등 승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더불어 답십리역 등 5개소에는 전력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 승차대를 설치했다. 생산된 전력을 승차대 조명에 사용하고, 남는 전력은 한국전력으로 송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속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전농동로터리 및 장안동로터리 교통섬 3곳에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금련 동대문구청 교통행정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버스인 만큼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구의 몫이다”라며 “앞으로도 로터리 교통섬에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설치하는 등 편안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