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도 산단 지정계획 반영

5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서 의결. 사업수행능력과 입지수요 검증 완료

작성일 : 2019-06-07 15:19 기자 : 임태종

 

SK하이닉스와 국내·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산업단지가 지난 65일 국토교통부 산업정책입지심의회에서 ‘2019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새로 반영 되도록 의결, 사업 추진의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국토부 심의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9조의 2(연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 수립 등) 6항 규정에 따른 것으로, 입지수요와 사업수행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6천억 원원, 산업설비 120조 원 등 약 1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으로,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된다.

 

앞서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로부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총 448규모 부지 확보를 위한 물량을 배정받았으며, 지난 521일에는 이재명 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석희 SK하이닉스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대표이사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측은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올해 7월부터 관계기관 협의 및 합동설명회를 실시하고, 20203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같은 해 5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7월 용인시 승인을 목표로 절차를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도에서는 산업정책과 내에 반도체산단지원 T/F’를 구성, 기반시설 공급 및 지원 방안 모색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종사자들의 여가 및 쾌적한 근로환경 마련을 위한 생활편익시설, 주거시설, 후생복지시설 등이 산단조성계획에 반영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513조 원의 생산유발, 188조원 부가가치 유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Fab) 4개 운영에 12천명, 지원부서 인력 3천명 등 15천명을 채용할 방침이며, 함께 입주할 50여개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약 4천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조성 및 팹 건설을 위한 건설사의 직접 고용 인원도 2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노태종 도 산업정책과장은 국토부가 국가적 사안임을 인지하고 금번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이로써 용인반도체클러스터산단 조성의 박차를 가하게 됐다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SK하이닉스 및 용인시와 협력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쇄 스크랩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