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사랑 실천, 구의회 건물 및 본회의장, 의원 배지, 의장기 등 휘장 교체
작성일 : 2016-08-19 16:47 기자 : 이민수
새롭게 바뀐 구의회 휘장 |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는 의회의 휘장 표식을 한문 ‘議’에서 한글 ‘의회’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7월 15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휘장 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심의 ․ 의결하였다.
바뀐 휘장의 외형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형상이고 중앙의 원형은 국가를 의미하며 가운데의 '의회' 자는 동대문구의회를 의미한다.
동대문구의회 정문앞에 교체된 휘장이 걸려있다. |
이에 구의회는 본회의장 의장석, 의원배지, 의장기 등의 휘장을 교체하였으며 또한 구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1층 의회 정문 및 민원실, 2층 의회사무국 입구, 5층 본회의장 출입문에 한글 휘장 표식을 부착하여 한글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구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제263회 임시회에서「동대문구 국어진흥 조례안」을 원안 가결 하여 동대문구와 구민의 올바른 국어 사용과 국어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바 있다”면서 “이번 한글 휘장 교체로 한글 사랑에 솔선수범하는 동대문구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