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ㆍ자치구

서울 곳곳 추석연휴 맞은 문화·체험행사 가보자

체험형 행사,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연 풍성

작성일 : 2016-09-14 16:27 기자 : 이민수

자료사진-추석맞이 행사중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고향으로 떠나지 않고 서울에 머무르거나, 역귀성으로 서울을 찾은 시민이라면 서울시가 마련한 우리의 민속놀이와 특별한 공연을 만나보자.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서울광장, 시민청,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을 찾으면 전통서커스와 줄타기부터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전통서커스와 줄타기 등>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9월 14일(수)~15일(목) 오후 7시 양일간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풍물 연희에 현대적 대중성을 가미한 연희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의 흥(興)과 락(樂)을 스스럼없이 표출하는 장이 될 것이다.

 

 

<공연부터 전시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시민청>

시민을 위한 공간 시민청에서는 추석을 맞아 판소리 및 전통국악 특별공연부터 전통체험행사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였다.

 

추석 프로그램 하나, <한가위 특별공연>: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시민 아티스트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드리고자 문화공연을 선물하는 「활력콘서트」의 하나로 추석을 맞아 시민청 예술가들이 펼치는 판소리 및 전통국악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9/14(수)~9/16(금) 12시~17시, 활짝라운지(지하1층)

 

추석 프로그램 둘, <민속놀이 한마당>: 아이와 함께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본 행사는 9월 14일(수)~9월 18일(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시민플라자B(지하2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민청 소리갤러리(지하1층)에서는 명화와 최첨단 영상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장르의 전시인 「Art Beyond Art」를 만나볼 수 있다. 컨버전스 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근대 미술의 시작, 그리고 여정」이라는 부제를 달고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를 거쳐 사실주의의 대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9/7(수)~12/31(토))

아울러 시민청은 15(목) 추석 당일은 휴관이며 15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02-739-5818로 하면 된다.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윷놀이·널뛰기·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

한국의 추석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픈 가족이나 외국인근로자· 관광객들은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이나 운현궁 등을 찾아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해보자.

 

남산골한옥마을은 추석의 의미와 풍습을 되새기고자 14일(수)~16일(금)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를 마련하였다. 전통가옥 다섯(五)채의 양반 댁에서 열리는 한가위 잔치를 콘셉트로 추석에 행해졌던 세시풍속, 세시놀이, 민속놀이 체험 등을 비롯하여 전통공연·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민씨가옥 안채에서는 선조들의 차례 예절과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차례상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추석의 대표적인 명절식인 ‘송편 빚기’ 프로그램, 팽이와 활 등의 전통놀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마련되어 있어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시민들에게 명절의 정취를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짚공예, 전통 규방공예 체험, 한지공예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체험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 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okmaeul.co.kr) 또는 전화(02-2261-0501)를 통하면 된다.

 

운현궁에서는 14일(수)~16일(금)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양각색의 추석 문화행사가 열린다. 시민의 만복을 기원하는 「2016 병신년(丙申年) 만복운집 운현궁 한가위 잔치」인 본 행사는 윷놀이, 제기 차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함께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왕실문화의 전당 운현궁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에 접속하거나 관리사무소(문의: 02-766-909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역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 : 박물관만의 특색있는 추석 프로그램>

서울역사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전통놀이와 특별전시회도 즐기며 역사공부를 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16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만의 특색있는 <한가위 한마당>을 연다.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먹거리 한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http://www.museum.seoul.kr)에 접속하거나 전화(문의: 02-724-0274)하면 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선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16 한가위 박물관 큰잔치’를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오후 1시~5시까지 박물관 광장 및 실내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한가위 민속 마당, 백제 문화 마당, 전통 공연 마당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02-2152-5833)

 

<낙산공원, 남산공원 등 14개 공원 : 전통놀이+공원별 개성 가득한 행사>

낙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시내 14개 공원에서도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비롯해 공원마다 개성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낙산공원에서 16(금)~17일(토) 양일간 젊은 추석을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비보이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의 열린 체험공간인 남산공원 한남유아숲체험장에서는 16일(금)과 17일(토) 양일간 「자연관찰 주머니체험」이 열려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2시에는 「유아숲 윷 만들기」를 진행한다.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는 민속놀이마당과 함께 9월 14일부터 추석연휴 3일간 천문지도사와 함께하는 「추석 달맞이, 보름달·별자리 관측」을 17시30분부터 진행한다. 공원 내 노을여가센터에서는 「모감주 열매 닮은 송편 빚기」를 9.13(화), 17(토), 18(일)에 진행한다(예약제).

 

서울어린대공원에서는 추석 당일부터 3일간 우리나라 전통놀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베트남,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와 악기를 즐길 수는 행사가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원인 서울대공원에서도 추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15(목)~18일(일) 4일간 동물원 정문광장과 호수둘레길 호수광장에서「한가위 한마당」과 「호숫가영화제」를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 go.kr), 또는 전화(02-500-7335) 통화하면 된다.

 

 

일부 예약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www.parks.seoul.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풍성한 한가위, 가족과 함께 집 가까운 공원으로 나들이 해보자.

 

<세종문화회관: 식사와 함께하는 진찬, 퓨전국악 등 흥겨운 전통공연>

세종문화회관은 한가위를 맞아 연휴 기간 동안 특별한 공연을 기획하였다. 삼청각에서는 한가위 특별공연 ‘진찬(珍饌)’을 즐길 수 있으며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한가위 맞이 퓨전축제를 펼친다.

 

전통복합문화공간 삼청각에서는 신명나는 국악공연과 한식의 풍미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 ‘진찬(珍饌)’이 열린다. 추석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점심 연회와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운치 있는 저녁연회를 만나볼 수 있다.

 

추석 진찬은 성북동에 소재한 삼청각 일화당에서 추석당일인 15일(목) 오후 5시, 16일(금)~17일(토) 낮 12시, 오후 5시 총 3회 공연하며 관람료는 회당 7만원(공연·식사 포함)이다.

(문의: 02-765-3700)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도 16일 추석을 맞아 가족 전통행사 <2016 한가위맞이 희희낙락>을 개최한다.

 

이날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는 ‘춘향가’를 이국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밴드 ‘두번째달’의 ‘판소리 춘향가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두번째달’은 서양악기와 한국 전통음악을 접목하여 연주하는 퓨전밴드로 관객은 추임새를 넣고 밴드가 고수가 돼 함께 즐길 수 있어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색다른 느낌을 줄 예정이다. 또한 경기민요를 독특한 비트와 퍼포먼스로 풀어낸 ‘이희문 컴퍼니’의 ‘거침없이 얼씨구’공연도 선보여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다.

 

전석 1만원이며 문의는 02-2289-54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