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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한로 1.2km 구간 거리춤축제로 ‘들썩’

세계가 꿈꾸고 시민이 하나 되는 판타스틱 축제

작성일 : 2016-10-04 14:03 기자 : 이민수

지난해 세계거리춤축제 메인무대에서 공연한 마마무


축제의 계절 가을이다. 가족이 다함께 즐길 축제를 찾고 있다면 동대문구 장한로에서 열리는 세계거리춤축제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8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서 춤으로 하나 되는 세상 ‘2016 제5회 세계거리춤축제’를 개최한다.

 

동대문구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 1.2km 구간에서 펼쳐지는 춤 축제는 ▲국제커버댄스 경연대회 ▲넌버벌 퍼포먼스 대회 ▲퍼레이드 경연부터 관객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커버댄스 경연 대회에서는 동남아 6개국과 국내 댄스팀이 참가해 총 상금 600만원을 걸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임‧마술‧댄스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한 퍼포먼스 경연 대회도 동시에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태국, 체코,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세계 전통의상을 착용한 외국인 댄스팀 및 의장대를 선두로 총 40개 팀, 7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길거리 종합 예술의 진수를 볼 수 있다.

 

특히, 1~4회 행사와는 달리 5개 체험구간(레드존)을 설치해 ▲막춤대전 ▲추억의 DDR ▲길거리 댄스 ▲하와이 훌라 춤 배우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현대 미술품 전시, 다문화 음식 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춤 애호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준비하고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즐기는 주민 참여형 축제다”라며 “온가족이 함께 가을을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세계거리춤축제에 오시는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동대문소방서와 동대문경찰서의 협조로 7일 23시 30분부터 10일 오전 4시 30분까지 장한로 6차선 차로를 통제해 참여하는 관객들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대문구 세계거리춤축제는 사단법인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동대문구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