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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 프로젝트’ 실시

서울교육청, ‘학부모가 안심할 때까지’ 상시 운영...예방적 감사 시스템 구축

작성일 : 2016-10-14 15:47 기자 : 최부규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10월부터 학교급식 관련 집중 제보기간을 설정하고, 관내 초·중·고 51개교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하였다. 감사 결과 총 18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고, 학교급식 식재료 계약 방법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관내 급식학교 전체에 대한 자료조사를 통하여 부정행위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감사를 진행하는 감사 방법을 도입하고, 감사 결과 드러난 각종 위반 사례를 유형화하여 체크리스트를 개발하는 등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감사 노하우를 축적하여 급식 특정감사를 연중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 ‘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 프로젝트’에는 △관내 초, 중, 고 전체 학교에 대한 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계약 자료를 사이버감사로 분석하여 위반학교 추출,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를 통해 부실급식, 부정 의혹이 접수되는 학교들에 실지 감사를 진행,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행정 착오 사항에 대해 학교에서 자율 점검하여 시정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을 통해 부당 수의계약이나 지명경쟁을 지속적으로 하는 학교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시정토록 하는 예방적 감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모든 학부모가 믿고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학교 급식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리의 유형을 확인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는 엄정한 처분과 함께 제도적인 보완을 통하여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