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치구, 지방소식

서울시,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업체 ‘특별위생점검’ 실시

위반업소 영업정지·과태료 부과 등 강력 행정조치, 경미한 사안 시정지도

작성일 : 2016-10-16 12:39 기자 : 최부규

자료사진-단체에서 배식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는 학교급식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소에 축산물을 납품하는 업체 100여곳에 대해 집중적인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시민명예감시원, 공무원, 친환경유통센터 등 민·관합동으로 학교급식소 납품업체의 축산물 공급일과 운반시간을 사전에 파악, 학교 현장(자치구별 3개교 이상)을 방문해 축산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 젖소, 육우를 한우로 둔갑 판매 ▲등급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축산물 보존유통기준 위반 ▲고의적 표시사항 위반 ▲쇠고기 이력관리 미이행 ▲냉장·냉동 운반차량 정상운행 여부 ▲작업장 위생상태 청결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과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부적합 축산물 발견 시에는 사전 유통 차단을 위해 즉시 압류·폐기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민·관합동으로 축산물 납품업체 129개소를 점검해 6개 업소를 적발했으며,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485개 품목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0건이 부적합 판명이 나와 영업정지, 과태료 조치를 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