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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기념관 건립해야”

국민들의 자발적인 펀딩으로 1억여원 모금된 만큼 관심도 높아

작성일 : 2016-10-29 14:43 기자 : 임혜주

민병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

 

민병두 의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에 수립된 이래 1945년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26년간 정부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며 독립국가 건설을 준비하였던 독립운동의 총사령부이자 민족의 대표기구로서 독립운동의 구심이 되어 국내외 한민족에게 독립의 희망과 민족국가 수립의 꿈을 잃지 않도록 해주었다.

 

또한 민족의 주권을 박탈당한 상태에서 헌법(대한민국 건국강령)을 제정하여 입법·사법·행정의 3권분립의 정부 형태를 갖춘 우리 역사상 최초의 국민 주권의 민주공화제정부이며, 그 역사성과 정통성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을 규정한 현행 대한민국 헌법 전문을 통해 오늘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으로 계승되었다.

 

국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은 전무한 상태인데, 국민통합과 민족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최근 국정교과서 문제 등으로 불거진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교육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대한민국의 원점이자 한국 민주주의의 발상지인 임시정부 기념관을 국내에 세우자는 계획으로 만들어진 ‘한국사를 지켜라’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스토리펀딩에는 2,921명이 후원에 참여, 총 1억1,800여만원이 모였을 만큼 국민적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2016년 국가보훈처 예산에 이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비’ 10억원이 반영되어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등 연구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므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 개관을 목표로 삼기 위해서는 임시정부 기념관 설계비를 비롯한 건립 관련 예산이 2017년 예산에 반영되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민병두 의원은, “중국 상해, 충칭, 항저우 등에도 존재하는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내에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미국 독립 100주년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 혁명 100주년 에펠탑, 브라질 독립 100주년 구원의 예수상과 같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관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