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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일부터 전통시장 한마당축제 개최

58개 전통시장 특화상품 및 우수상품 전시·판매, ‘전통시장 패션쇼’ 도 진행

작성일 : 2016-11-10 13:30 기자 : 이민수

 

마을을 수호하는 장승이 축제장으로 안내하는 문이 되고, 액운을 쫓고 복을 불러들이는 북청사자탈이 손님을 반기는 ‘제4회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가 11일 14일~ 1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58개 전통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시장을 대표하는 명물과 특화상품이 모이는「제4회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가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 전통시장만의 재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99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액세서리, 건어물, 건강식품, 의류잡화, 반찬 등 전통시장 내의 다양한 상품 판매부스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까지 운영하여 다채로운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재현한다.

 

동대문구에서는 서울시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통시장 한마당에 전농로타리시장의 충북상회, 답십리현대시장에서는 시장홍보과 함께 대박치킨점이 경동시장에서는 개풍인삼을 풍물시장에서는 구제품과 골동품을 판매를 하기 위해 참가한다.

 

무엇보다 저녁 6시 폐장 직전에 부스별로 할인 판매를 하는 ‘떨이식스’는 전통시장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전통시장에 한 자리에 모인 축제인 만큼 난타, 댄스, 택견시범, 기타, 합창공연 등 매일 다양한 상인 동아리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거리예술존’ 참여팀들의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축제 내내 진행된다.

 

옷부터 장신구와 신발까지 모두 전통시장에서 협찬받은 아이템으로 ‘시장표’의 우수함을 뽐내는 모델 지망생과 작업복을 그대로 입고 나와 직접 시장을 홍보하는 시장 상인들이 함께 런웨이에 오르는 ‘전통시장 스트레트 패션쇼’(15일)는 이번 축제만의 독특한 볼거리.

 

또한, 시장의 달인들과 만두피 빨리 빚기, 밀가루 반죽 정량달기 등의 대결을 펼쳐 달인을 이긴 참여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하는 ‘도전! 달인을 이겨라’(15~16일), ‘만원의 행복! 만원으로 장보기’가(14~15일)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가죽 팔지 만들기’, ‘칠교퍼즐’, ‘손거울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 아카데미 체험부스’와 체력상태를 측정하여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찾아가는 체력측정’이 상시 운영된다.

 

개막식은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며 공식행사 외에도 상인동아리 공연, 서울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진행된다.

 

한편, 시에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서울형 신시장 사업의 추진 성과를 소개하여 미래 전통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책 홍보관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