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예산 5억 4천만원 투입, 초등학교 앞 사고 위험지역 15개소
작성일 : 2019-10-18 16:14 기자 : 이민수
대구시가 경찰청과 협업으로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과속단속 카메라를설치한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은 3억 8천만원과 시비 1억 6천만원을 매칭해 총예산 5억 4천만원으로 △간선도로를 끼고 있거나 △ 평소 상습과속으로 인한 사고다발지역 △ 민원이 많은 지역의 초등학교 등을 선정해 12월 말까지 스쿨존에 설치한다.
사업 대상지는 15개소(수창초,송정초,달서초양방향,봉덕초양방향,함지초,동천초,신서초,서재초,동신초,동부초,신암초,문성초,지산초)이다.
이는 초등학교 앞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5개년 계획에 따른 것으로 2019~2023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 238대(1개교 1대) 정도를 설치해 통학로에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고질적인 관행을 바로 잡겠다는 계획이다.
행안부 초등학교 앞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5개년 계획
(단위:백만원)
구 분 |
합 계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비고 |
계획대수 |
238 |
29 |
57 |
59 |
56 |
37 |
|
실행대수 |
10 |
10 |
|
|
|
|
|
계획금액 |
9,520 |
1160 |
2280 |
2360 |
2240 |
1480 |
|
실행금액 |
380 |
38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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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내시 |
현재 대구시 전체 운영 중인 단속 장비는 375대이다.
교통단속용 카메라(CCTV) 설치 현황
2019.9현재
계 |
카메라(대) |
시 예산지원 설치 단위:대, (억원) |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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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
신호 |
구간 |
계 |
’15 |
’16 |
’17 |
’18 |
’19 |
||
375 |
114 |
244 |
17(3) |
76
(29.93) |
12
(4.95) |
15
(5.98) |
24
(11) |
20
(6) |
5
(2) |
|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의 단속․관리는 경찰청 소관 업무임
특히, 지난해 주요간선 도로에 설치한 단속카메라 15개소(계명대학교 앞 외 14개소)의 설치(2018.5월)전후 1년 4개월간 단속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단속건수는 24,543건이고 사망사고 건수는 75%(4건→ 1건)으로 감소했다.
단속건수 1위장소는 동대구 초등학교 앞이며 2,961건이 단속됐고, 2위장소는 현대백화점 앞으로 2,267건이다.
또한 도심 외곽지 자동차 전용도로인 테크노폴리스의 구간단속의 경우 설치 전후 사고건수는 67.5%(40건→13건)로 크게 감소했다.
정재열 대구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장은 “과속단속 카메라는 야간시간대 교통사고를 줄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비를 적극 확보해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학생 및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