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6-12-06 17:23 기자 : 이민수
지난 5일 동대문구의 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중석) |
2017년도 동대문구의 예산을 심의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부터 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1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6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이 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오중석 ․ 이순영 ․ 이태인 ․구병석 ․ 신현수 ․ 이영남 ․ 이의안 ․ 임현숙 ․ 정승환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이어 진행된 예산결산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오중석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순영 · 이태인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동대문구의 2017년, 1년간 예산을 심의하고 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6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124억 7천만원,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4,571억 3천만원,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168억 4천만원에 대해 최종 심사를 하게 되며,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기금운용안이 확정된다.
4,571억원의 동대문구 예산을 심의·의결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결기구인 구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7년의 예산편성에서 불필요한 예산의 삭감과 복지, 교육, 안전 분야에 최우선적 편성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