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이슈

동대문구, 낙상사고 예방 홍보, 도시형 아이젠 배포

친환경 초동 제설장비까지…안전한 겨울 만들기 노력

작성일 : 2016-12-15 17:37 기자 : 최부규

2015년 도입한 친환경 초기 제설장비

‘오늘 서울 아침 최저 온도는 영하 9도,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동장군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한겨울 추위가 기세를 떨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땅이 얼어 보행자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

 

동대문구가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10계명 홍보, 도시형 아이젠 배포, 친환경 제설장비 도입 등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10계명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굽이 낮은 신발 신기 ▲평소보다 보폭 줄이기 ▲손에 물건 드는 것 자제하기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기 ▲주머니에 손 넣은 채 보행하지 않기 ▲응달진 곳 피해서 보행하기 ▲비틀거릴 정도의 과음 하지 않기 ▲급격한 회전 하지 않기 ▲빙판길은 땅바닥 보며 걷기 ▲보행보조기 이용하기

 

구는 특히 낙상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낙상사고 예방 10계명을 어르신 소식지에 게시하는 등 낙상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낙상사고 위험 지역 10곳을 선정해 산악용 아이젠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시형 아이젠 250개를 비치했다. 또한 낙상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아이젠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눈이 쌓여 얼음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좁은 골목길이라도 초동 제설이 가능한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바람을 이용하는 친환경 방식을 서울시 최초로 도입해 구 곳곳에서 활용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소형액상살포기 확대 설치, 보도구간 지정노선 책임 제설, 심야 제설반 운영, 투수블록 설치, 잔설제거반 5분대기조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눈에 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서운 추위로 인한 구민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보행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한 낙상사고 예방에 더욱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