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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영 구의원 “말로만 소통이지 일방통행 아닌가?”

동대문구의회 이순영 의원 제267회 임시회 구정질문 요지

작성일 : 2017-02-04 15:41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의회 이순영 의원(용신동)

동대문구의회가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 첫 임시회인 제26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지난 21차 본회의에서 2017년 구정업무계획을 청취 및 32차 본회의에서 이순영 의원이 구정질문을 했다.

 

이순영 의원은 동대문구 문화재단 설립추진과 관련하여 동대문환경자원센터 악취제거문제 관련한 구정질문에서 집행부를 향해 질타했다.

 

용신동에 지역구를 둔 행정기획위원회 이순영 의원입니다.”라며 서두를 꺼냈다.

먼저 집행부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문화재단 설립에 대해 구정질문을 하고자 한다. 지난 110일 동대문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최종용역 보고회가 개최되어 참석을 했으며 그 자리에서 구청장은 몇 년 전부터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의지는 있었으나 재정여건 등을 고려하여 계속 미루어 오다가 지난해 11월 도시경영연구원에 용역을 주었고, 그 결과 최종보고를 받게 되었으며 용역비로 1,800만원이 집행되었다고 말하면서

 

2016년 예산에는 동대문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용역비가 편성되어 있지 않았는데 그 재원을 어ᄄᅠᇂ게 조달했는지 소상히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평소 구청장은 소통행정 강화를 주창해 왔는데 문화재단 설립에 대해 18명 구의원, 의장단에게 조차도 귀띔도 하지 않고 타당성 검토를 하였다는 것은 말로만 소통이지 일방통행이 아닌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해 201612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화재단 관련예산 1,310만원이 삭감되었을 때 구청장은 그 안에 대해 수긍하고 포기한 것으로 생각한 바, 각 지역에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고 행사와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여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더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문화재단을 설립하는 것이 현 동대문구에 얼마나 더 큰 효과가 있을지 의문스럽고 그 시기도 적절치 않다고 꼬집었다.

 

또한, 인근 구에서 문화재단 운영과 관련해 잡음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에 문화재단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려면 타 자치구의 운영 사례나 도출된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적절한 사전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이며 집행부의 계획에 대해 구청장의 확실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진 2번째 질문에서 동대문환경자원센터는 악취문제 등으로 인하여 지역에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는 그동안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전혀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시비 14천만원을 들여 한국환경공단에 악취기술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 1228일에 나와서 브리핑을 받았으며 그 보고서 발표시 연구원들의 처방이 내려져서 악취제거에 대한 희망은 생겼지만 문제는 악취저감에 따른 개선비용으로 20여 억원이 소요된다.

 

이 의원은 예산도 편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선비용은 어떻게 마련할 것이며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이에 대한 검증이 절실한 실정이다. 구청장은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밝히며 구청장의 명확한 대답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