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봉사단체 (사)이웃 새해 첫 선물, 사랑애(愛)

지정기부금단체 지정과 서각작품 고성현씨 기증

작성일 : 2020-01-07 16:46 기자 : 임혜주

자료사진-고성현 서각작가의 서각작품 사랑애(愛

 

강원 홍천의 240여명 봉사자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자생봉사단체 비영리 사단법인 이웃에 2020년 새해 새아침을 맞아 기획재정부의 지정기부금단체로 (사)이웃이 지정 고시되었고, 고성현 서각작가가 서각작품 사랑애(愛)를 사무실에 기증하여 2020년의 새해 새출발을 활짝 열었다.

 

‘사랑애(愛) 사랑하며 믿으며’를 서각한 고성현씨는 국제전통예술대전, 전국서예대전, 대한민국열린미술대전, 강원서예문인화대전, 강원국제전통예술대전, 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한 서각인으로 현재 공림산방을 운영하며 서각예술 저변화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는 서각인이다.

 

고성현 서각작가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에 감사하고 사랑이 넘쳐나는 마음을 표현해드리고 싶었다”면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며 이웃과 함께 동행하는 (사)이웃과 함께하고 싶어 작품을 드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이웃은 ‘행복한 이웃 함께하는 우리’의 슬로건으로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연탄 및 난방유 지원, 물품후원, 긴급지원, 한부모자녀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 등 활발한 이웃사랑과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학천 이사장은 “2020년 새해 새아침에 가슴이 벅차며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소중한 기부문화를 더욱 정착시킬 수 있는 기회와 사랑이 가득한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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