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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4월부터 초․중학생 청소년 의회교실 본격 운영

조례안 발의, 구정질문, 5분발언 등 풀뿌리 의회 민주주의 직접 체험

작성일 : 2017-03-30 16:09 기자 : 임혜주

정화여중 학생들이 청소년의회교실을 체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4월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적 토론에 의한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방문해 토론, 의결 등을 통하여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의장, 구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조례안 발의,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홍파초등학교에서 모의 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시대에 지방의회의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존 견학 위주의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지난해부터 의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지난해 10개 학급(단체) 305명이 참가하는 등 학생 및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정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교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동대문구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ddm.g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의회 의정홍보팀(2127-5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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