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24보/전문)

작성일 : 2020-03-09 13:36 기자 : 이민수

권영진 대구시장

 

202039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확진환자 발생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3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90명이 증가한, 5,571명입니다.

 

229, 741명의 정점을 찍은 이후, 확진자의 증가세는 약화되어 어제 200명대에 접어든 데 이어 오늘은 100명대로 낮아졌습니다.

 

- 이는 신천지 교인들의 진단검사가 끝나가는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 그러나 일반시민들 사이에서도 하루 100여 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신천지 교인들 사이에서 전파된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광범위하게 확산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지금은 더욱 긴장하면서 방역대책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 대구지역 확진자 현황 >

(단위 : )

구 분

확진자 수

3. 8.() 0시 기준

5,381

3. 9.() 0시 기준

5,571

증 감

+190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추세(390시 기준)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90d0bd3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83pixel, 세로 335pixel

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에 의거 재구성

 

확진환자 입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국군대구병원, 공주의료원 등에 96명이 입원하여, 전체 확진환자 중 2,090명이 전국 23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오늘 중 110명이 추가로 입원할 예정입니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에 155, 경북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에 365명 등 총 520명이 입소하였습니다.

 

오늘은, 충북 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130, 구미 LG디스플레이 동락원 기숙사에 321명이 입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앙교육연수원, 농협경주교육원, 삼성인재개발원 영덕연수원 등 3개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46명이 완치(3835, 3911)된 데 이어 오늘은, 증상 없이 7일이 경과한 291명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경북대 기숙사와 충북 제천 소재,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에 이어, 오늘 구미 LG디스플레이 동락원 기숙사, 충북 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등 두 곳이 추가되어 10개소로 늘어났습니다.

 

생활치료센터가 개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충청남북도와 제천시, 천안시, 그리고 경상북도와 경주시, 구미시, 영덕군, 칠곡군 지자체장님들과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대학의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허락해 주신 경북대학교 김상동 총장님과 구성원들, 그리고 이해해 주신 북구 복현1동 주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

(390시 현재)

시설명

당초인원(A)

전일 입퇴소자

현재인원

(D=A+B-C)

입소(B)

퇴소(C)

1,013

520

36

1,497

중앙교육연수원

153

0

24

129

농협경주교육원

240

0

11

229

삼성인재개발원영덕연수원

210

0

1

209

천주교대구대교구한티피정의집

68

0

0

68

대구은행연수원

34

0

0

34

천안우정공무원교육원

308

0

0

308

국민연금공단청풍리조트

0

155

0

155

경북대학교기숙사

0

365

0

365

 

환자들의 건강상태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22명이 병원에서 퇴원하고, 35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하는 등 57명이 완치되어,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93명입니다.어제 하루, 사망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환자의 건강 상태와 관리에 대해서는 제 브리핑이 끝난 후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이신 김신우 교수께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단검사 실시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보건소와 병원에서 실시한 전체 검체 건수는 1,414건으로, 이 중 591건이 완료되었고, 82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된 진단검사는 총 40,640건으로, 일반시민들께서 받은 검사가 30,420(74.9%)이며, 이 중 신천지 교인이 받은 검사는 10,220(25.1%)입니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며칠간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하여, 신천지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확보된 명부에서 군 복무자, 해외 체류자, 타 시도 거주자 등에 대한 이관작업을 실시하고, 기존 10,914명에서 443명이 줄어든 10,471(18,5808,178, 21,9751,819, 3359474)으로 관리대상자를 조정하였습니다.

 

3907시 기준으로, 관리대상 신천지 교인 10,471명의 97.6% (10,220)가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검사 결과가 통보된 9,651명 중 4,137(42.9%)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07시까지,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은 총 251명입니다.

 

- 오늘(39)까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이 내려진 1차 관리대상자 8,178명 중 99.4%8,128명이 어제까지 검사를 받아,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은 50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면 바로 고발 조치한다는 것을 최후통첩 합니다.

 

- 질병관리본부도 신천지 대구교회의 마지막 예배일인 216일부터 3주가 되는 시점인 38일까지 무증상인 교인들에 대해 자동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해도 좋다는 당초 입장에서, 무증상자라 하더라도 검체 검사 후 음성 판정이 나와야만 격리 해제할 수 있다는 대구시의 입장을 수용하였습니다.

 

- 2, 3차 관리대상자 2,293명 중,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201명도 하루 빨리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합니다. 이 분들의 자가격리 기간은 311일까지인데, 내일까지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자가격리 기간을 연장할 것임을 밝힙니다.

 

확진환자 격리 해제 기준에 대한 대구시 관리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증상 확진환자가 확진일로부터 7일째 검체 검사 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이면 격리 해제한다는 규정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우에만 적용하고, 자가격리 중인 경우에는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구시의 기준입니다.

 

따라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격리해제 절차를 신속하게 받아,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대구의 일상은 멈춰있고,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모든 시민의 가슴은 답답하기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일부 전문가들은 안정화 초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3주 동안 시민 여러분들께서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입니다.

 

그러나 성급한 낙관은 금물입니다.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은,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수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며, 아직도 병원,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시설에서의 집단 감염과 일반시민 등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여전히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3주간이나 답답한 생활을 하신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지금은 조금만 더 인내하고 견뎌냅시다. 순간의 방심이 누그러져 가는 코로나19 감염의 기세를 다시 키울 수 있습니다. 이번 주 한 주간도 더욱 더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주십시오.

 

아울러,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시민들께서는 누구라도 대구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심리지원단(1577-0199)의 전화 상담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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