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30일 목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4월 3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852명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확진환자 527명은 전국 2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8명입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67명(병원 58, 생활치료센터 9)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238명(병원 3,199,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입니다. 완치율은 약 91.0%(전국 : 84.2%)입니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52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1명(62.2%),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40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51명(29.9%)으로 어제와 동일합니다.

사망자 현황입니다.

오늘(4월 3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일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168명입니다.

168번째 사망자는 남자 77세로, 기저질환으로는 당뇨와 폐기종이 있었습니다.

2월 29일 미열 및 전신쇠약으로 영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여 3월 2일 확진 및 입원 치료중 폐렴 소견이 있었습니다.

3월 6일 호흡 악화로 산소 적용 및 인하대학교병원으로 전원후 기관 삽관 치료를 하였으며,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타나다 4월 28일 23시 11분경 입원치료 중 사망하셨습니다.

해외 입국자 현황입니다.

현재까지(4. 29.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67명이 증가한 총 4,400명입니다.

이 중, 4,375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4,276명이 음성 판정을, 26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3, 동대구역 워킹스루 3)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73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5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자가격리 위반 외국인 입국자 조치사항입니다.

4월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이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4월 27일 16시 30분경 서구 소재 통신업체를 방문하여 업무를 보고, 19시경 외국인 친구 4명과 자택에서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방문한 통신업체에서 대면한 직원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업체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였으며, 함께 식사를 한 외국인 친구 4명은 모두 낙동강수련원에 시설격리 하였습니다.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고발을 검토 중이며, 향후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방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