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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6일간 임시회 일정 마쳐

이영남, 이순영, 임현숙, 오세찬, 신복자 의원 등 3시간 넘게 열띤 구정질문 펼쳐

작성일 : 2017-04-12 18:59 기자 : 이민수

주정 구의회의장의 본회의 모습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는 지난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 47일부터 4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0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47()에는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70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하였다.

 

410() 오후 130분부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환)를 개최하여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 및 채택의 건을 처리한 후 이태인, 정승환, 오중석, 오세찬 의원이 공동발의한 동대문구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처리한 후 오세찬, 오중석, 신복자 의원이 공동발의한 동대문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현수)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처리한 후 신현수, 임현숙 의원이 공동발의한 동대문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으며, 용두1제기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처리했다.

 

411()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총 5명의 구의원이 신청한 구정질문을 실시했으며, 이날 구정질문은 일괄질문 및 일문일답을 병행하여 오후 늦게까지 집행부를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첫 번째로 구정질문을 실시한 이영남 의원은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간내 골목길과 왕산로 등 대로변 인도 보수의 신속한 처리방안에 대하여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했고,문화관광재단 설립으로 동대문구 문화발전과 동대문구 내 관광특구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이순영 의원은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 예우 방안에 대하여, 세 번째로 발언대에 오른 임현숙 의원은 선농단 역사문화관 운영, 청소년 관련 업무의 효율적 방안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으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답변과 국별 담당국장의 답변이 이어진 후 오전 일정을 마쳤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시 본회의를 개최하여 오세찬, 신복자 의원의 일문일답식 구정질문이 실시됐다.

 

먼저 오세찬 의원은 공동주택 등 방역대책, 다사항행복센터 편의시설 개선대책,휘경 제1구역과 연접한 구거부지 대책등에 대하여 현장 사진을 보여주며 해당 국장과 일문일답을 진행했으며 발언시간이 초과되어 발언석 마이크가 꺼진 상황에서도 집행부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어서 신복자 의원은 최근 조현병 환자에 의한 아동 살인사건 뉴스를 보여주면서 집행부에 대해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대책에 대하여 담당 국장의 답변을 요구했으며 자살예방 대책, 치매예방 관리, 답십리 전통시장 환경개선,장안동 96-1 전신주 이설 건, 장안동 사가정로 확장공사 건등 해당 국장과 일문일답을 통해 집행부의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면서 구정질문을 모두 마쳤다.

 

회기 마지막날인 412() 오전 11시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한 2017년도 행정사무계획서 승인의 건 및 각종 안건들을 처리한 후 산회했다.

 

주정 동대문구의장은 이번 제270회 임시회는 어느때 보다 동료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활발히 이뤄졌던 임시회였다면서 집행부에서는 동료 의원들의 구정질문은 구민들의 대표로써 실시한 것임을 유념하여 처리결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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