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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2마리 방류 결정!

5월 중 제주로 이동 자연적응 훈련 후 7월 중 자연방류 예정

작성일 : 2017-04-21 12:44 기자 : 이민수

서울대공원에서 방류가 결정된 돌고래 금등이

서울대공원에서 오랜 기간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오던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금등, 대포)가 고향 제주바다도 돌아가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게 된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 및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 만)과 공동으로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 사육 중인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본래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금등이와 대포는 5월 중 제주로 이동 자연적응 훈련 후 7월 중 자연방류 예정이다.

 

방류가 결정된 남방큰돌고래 금등과 대포는 모두 수컷으로, 금등이는 제주 한경면 금등리 앞바다에서, 대포는 제주 중문 대포리에서 어업용 그물에 걸려, 1999(당시 7~8)2002(당시 8~9)에 각각 서울동물원으로 반입되어 15년 이상 서울대공원 해양관의 주인공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지내왔다.

방류가 결정된 돌고래 \'대포\'

이들 두 마리는 5월 중 자연 적응 훈련지인 제주로 이동하기 전까지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 활어 먹이포획훈련, 건강검진 등을 받게 된다.

 

제주에서는 서울대공원과 해양수산부 등의 도움으로 자연 적응훈련을 받게 되며, 현지 훈련 및 적응이 순조로울 경우 7월 중 고향 제주바다에 방류될 예정이다.

 

이번 방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관 방류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으로 방류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