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ㆍ자치구

서울고용노동청, ‘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제공

몰라서 못 받은 사업주장려금, 직접 찾아드립니다.

작성일 : 2017-05-25 15:36 기자 : 이민수

서울고용노동청사 전경

고용촉진장려금, 시간선택제전환지원금, 정규직전환지원금, 이러한 장려금과 지원금은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기업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그 가짓수만 해도 스무 개가 넘는다.

 

그러나 일부 관심 있는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을 뿐 대다수는 이러한 제도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장신철, 이하 서울청)은 각종 기업지원제도를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회와 손잡고 기업지원단을 구성하여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지원단의 공인노무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업지원 제도 안내 하는 것은 물론 사업주가 반드시 알아야할 근로기준법을 안내하고, 고용센터의 구인서비스 연계 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지역 사업장은 서울청(이메일:helpyou@korea.kr) 또는 관할 지청 기업지원과 또는 기업지원팀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6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청은 524일 서울청(5층 웰컴룸)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서울청을 비롯한 서울지역 6개 지청 단위로 기업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하였다.

 

기업지원단은 지역 담당 공무원과 공인노무사로 구성되며, 노동관서는 참여기업 모집 및 활동을 지원하고 공인노무사는 참여기업에 대한 현장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신철 청장은 기존의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기업에 직접 찾아가 기업에 맞는 지원제도를 찾아주는 적극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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