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

DMZ국제다큐영화제 온라인 다큐 교육프로그램 ‘독 스쿨’, 학교·학생 호응에 한 달 연장

시범 운영 한 달 만에 경기도내 중학교 50개교 1만 2천여 명 신청

작성일 : 2020-06-17 10:25 기자 : 임태종

스틸컷 친구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진행 중인 온라인 다큐멘터리 교육 프로그램 독 스쿨(Doc School)’이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교육 기간을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독 스쿨(Doc School)’은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시청하고 각 영화의 주제와 연계된 워크시트(활동지)를 수행하는 다큐멘터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온라인 개학 등 새로운 교육 형태의 등장 속에서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518일부터 경기도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한 달 만에 50개교가 신청, 12천여 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독 스쿨(Doc School)’은 학교의 잇따른 요청으로 기존 618일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한 달 연장해 718일까지 총 2달 간 운영된다.

 

독 스쿨(Doc School)’에서 상영되는 작품으로는 학교폭력, 외모지상주의, 장애인, 소수자 등 청소년 사회문제와 밀접한 주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두 편이 선정됐다.

 

이영미 감독의 <언프리티 영미>는 어릴 적부터 외모 지적 스트레스에 시달려온 주인공 영미가 랩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와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열어주는 작품이다.

 

김민서김남주이성재 감독이 공동제작한 <친구들>은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 소라와 그의 친구들이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제9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청소년경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각 상영작 감독 4명과 <언프리티 영미>의 배급사 필름다빈모두 해당 프로젝트의 공공적 가치에 동의해 추가 비용 없이 기간 연장에 동의했다.

 

특히, 이영미 감독과 김민서 감독은 독 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저의 작품을 보고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 “다름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이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배웠다.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생각하는 장을 열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측은 독스쿨의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추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docs@dmzdocs.com)로 하면 된다.

 

한편, 12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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