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

경기도주식회사-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기획전 진행

다시 멈춘 학교 급식‥친환경 농산물 기획전으로 우리 농가 살리기

작성일 : 2020-08-28 10:26 기자 : 임태종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코로나19 재확산과 장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초··고교의 등교 중지, 원격 수업 시행으로 학교 급식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한 도내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농산물 온라인 판매에 나섰다.

 

지난 3월에 있었던 경기도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내 농가로부터 수매한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무농약 인증을 받은 국내산 감자와 양파, 잡곡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은 국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지마켓’·‘쿠팡’·‘위메프’·‘멸치쇼핑등에서 판매되며, 행사는 준비한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1번가와의 적극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28일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11번가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메인페이지의 시선집중카테고리에서 경기도 농가의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최대 2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에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기획전을 통해 농가에는 소득 확보, 소비자에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밝혔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경기도의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업해 도내 농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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