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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편휴대용 홍수막이 마대 보급 ‘침수’ 막는다

’17.10월까지 주민호응도, 현장적용성, 사용상 문제점 파악 후 전 자치구 확대 보급

작성일 : 2017-07-19 10:28 기자 : 임혜주

 

 

서울시가 홍수 시 빗물침수 방지를 위해 무거운 모래마대 대신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최신의 홍수막이 마대(HYDRO SACK)를 주민들에게 7월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비가 많이 오는 날 지대가 낮은 지역에 상습 침수가 발생하고 있어, 각 가정에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모래마대로 둑을 쌓아 침수를 예방해왔다.

 

그러나, 모래마대는 6~7kg으로 매우 무거워 여성▪독거노인▪어린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도에 취약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영국에서 개발된 홍수막이 마대(HYDRO SACK)를 찾아내고, 2017년에는 서울과학기술탐사단과 함께 그 타당성을 검토해 왔다.

 

홍수막이마대는 영국 버밍엄 시에서 주민에게 배포하여 침수 예방에 사용한 제품으로, 평상시에는 0.5kg 정도로 매우 가벼워 누구나 손쉽게 취급할 수 있고, 물을 흡수하면 모래마대 만큼 무거워져 둑을 쌓아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서울시에서는 우기 시 취약계층의 주택 지하실 및 저지대 가게 등의 출입구를 홍수막이 마대(Hydro sack)를 활용하여 손쉽고 간편하게 막아 초기 침수예방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금년 7월부터 금천구 주민들에게 일정 수량의 홍수막이 마대(HYDRO SACK)를 보급하여 홍수기간(7~10월) 동안 주민호응도, 현장 적용성, 사용상 문제점 등을 최종 검증한 후 ’18~19년 서울시 전체로 보급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