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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대비 전통시장‧터미널‧지하철역 안전점검

위험시설물은 이용금지, 대피명령과 과태료부과 등 강력 행정조치

작성일 : 2017-09-11 15:41 기자 : 이민수

자료사진-차단기 뚜겅이 없는 사진

 

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자치구·교통공사·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350, 종합여객터미널 5, 지하철역 277곳 등 다중이용시설 63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9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전통시장은 대부분 불에 쉽게 타는 천막이나 목재들로 다닥다닥 붙어 있고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해 화재에 취약한 구조다. 실제 지난해 11월 대구 서문시장, 3월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등 전통시장 화재는 대부분 전기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 명절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여객터미널은 사고발생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시설 및 피난동선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시는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함께 일시에 많은 사람이 방문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건축소방 분야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균열, 변형, 누수, 구조물 안전성, 화재 피난동선 확보, 소방 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가스전기 분야는 가스감지기 정상작동 여부, 가스 정압기실 적정관리, 가스누설, 승강설비 등의 시설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한다.

 

안전관리 분야는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 조직도 편성,재난대응훈련 실시여부, 피난안내도 부착, 재난취약시설 정기안전점검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비상계단이나 복도 등의 물건 무단적치에 따른 피난동선 확보 유무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보수할 부분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의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 실시, 시설 이용금지, 대피명령, 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조치로 인명피해나 재산손실을 최소화 한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각 자치구와 교통공사 등에서도 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