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

마석행 6호선 원안추진위원회, 남양주시 박신환 부시장과 간담회 가져

마석행 6호선 원안추진위원회, 남양주시 박신환 부시장 만나 주민입장 대변

작성일 : 2021-02-26 08:11 기자 : 임태종

박신환 부시장 간담회
 

 

마석행 6호선 원안추진위원회는 25일 남양주시 박신환 남양주부시장을 만나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추진위 측에서 요청하여 성사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제한된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부시장에게 1231, CBS 노컷뉴스 기사로 상황을 인지했을 때의 큰 충격과 혼란, 남양주시의 아쉬운 행정으로 인한 민민갈등 유발, 노선변경과 같은 커다란 사업 추진 시 주민 및 주민대표와의 소통부재, 양정행 노선과 비교했을 때 부당하고 객관적이지 않은 내용, 토론회 방청객 구성의 아쉬움 및 영상삭제, 현수막 철거 등의 내용을 꼬집었다.

 

특히 마석행 노선의 신내차량기지 부지매각비용 편익 미포함, 인정할 수 없는 수요산출에 대해 더욱 목소리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추진위는 남양주 측에 아쉬운 행정으로 인한 주민혼란 및 민민갈등 유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와 남양주시간의 첫 번째 만남에서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 가운데, 남양주시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주민들의 갈증이 시원하게 해소 될 때까지 남양주시와 꾸준히 소통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장은 마석행 6호선 노선을 상위기관 및 주민협의 없이 변경하여 남양주시민들로부터 많은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추진위는 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서명(http://naver.me/xpP8n9aN)을 주민들로부터 받고 있다. 이 서명은 3월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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