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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면허시험장, 안전운전 컨설팅에서 운전면허 반납까지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대상 인지능력 고위험군 선별

작성일 : 2017-11-02 19:07 기자 : 임혜주

자료사진-안전운전 컨설팅 모습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전주현 시험장장)은 시험장을 방문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컨설팅에서 면허증 반납까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반적 인지기능 검사, 운동능력 검사, 운전 위험요인 확인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검사를 제공하는 컨설팅은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600여명이 참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동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르신 유동인구가 많은 청량리 역사를 방문하여 교통사고 사진전과 함께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상담 결과 운전이 더 이상 힘들다고 판단되는 의심군으로 분류될 경우 주소지 보건소로 연계함과 동시에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하며 잠재적 교통사고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71월부터 10월까지 도봉면허시험장을 통해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신청한 건수는 167건을 넘었고 이 중 안전운전 컨설팅을 통해 반납한 운전자도 35명에 이른다. 도봉면허시험장은 면허증 반납에 따른 상실감을 해소하고자 전국 최초로 자동차 운전면허 졸업증을 만들었다.

 

또한 노원구, 동대문구, 강북구, 도봉구 치매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기관 협업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주현 도봉시험장장은 인지지각반응 검사 등 안전운전 컨설팅을 계기로 어르신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전문 상담을 제공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가 이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많은 분들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봉면허시험장은 향후 고령운전자 중초기 치매 질환자의 교통안전 운행방법, 인지기능이 많이 떨어진 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 이수 안내 등 고령운전자 대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도봉운전면허시험장 02)2092-0141, 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