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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쓰러진 어르신 생명 구해 낸 장한 중학생들

따뜻한 하루를 만든 전농중학교 학생들...

작성일 : 2017-12-11 15:16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전농중학교 1학년 엄창민 학생이 쓰러진 어르신에게 자신의 겨울파카를 입히고 119 구급차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

 

12월 11일 아침 출근시간무렵 영하 강추위에 동대문구 답십리2동 청솔아파트 답십리시장 방앗간 근처에서 어르신이 쓰러졌다.

 

등굣길 학생들은 잠바를 벗어 어르신에게 옷을 입혀드려 체온을 유지하게 하며 119에 신고를 했다. 그리고 어르신이 잠깐 정신을 차리자 집을 물어본 후 업어서 데려다 드리고 홀연히 사라졌다.

 

한편,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사건은 민병두 국회의원의 제보에 의해 전농중 1-6 엄창민 외 다수의 학생들이었음이 밝혀졌다. 119신고는 오늘 아침 813분 동대문구 답십리 93-6도로에서 한 아주머니로부터 접수되었고, 119출동했을 때는 학생들이 집으로 모셔간 상태였다.

 

민병두 국회의원은 현재 학생들이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시험이 끝나는대로 학교에 방문해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