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제작(메이커) 솔루션 랩’ 참가 기업 모집
작성일 : 2021-08-17 10:16 기자 : 임태종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9월 1일까지 메이커 산업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제작(메이커) 솔루션 랩」 참여자를 모집한다.
‘메이커’는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창의적 만들기 활동을 하는 사람·기업을 일컫는 말로, 경기도 소재 제조분야 스타트업, 공방 등 창업자가 대상이다.
「제작(메이커) 솔루션 랩」 사업은 메이커가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제작할 때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해 줌으로써, 도내 메이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획일적 자문과는 달리 기술지원단의 개별 문제 진단을 통해 필요분야와 개발단계를 파악한 후 자문을 진행한다.
기술 자문은 최대 300만원의 전문기술 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는 ‘심화자문’, 프로젝트 수행 중 발생하는 기술적 어려움의 해결을 도울 ‘일반자문’으로 제공된다. 사업기간 동안 자문을 통해 문제해결 과업을 성실히 이행한 참여자에게는 1백만 원 이내의 후속 서비스가 지원된다. 수요에 따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하는 통합전시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자문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현장지원 및 기술전수와 같이 대면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마스크나 손소독과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www.gcon.or.kr/ghub)에서 신청서 양식 등을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누리집(www.gcon.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77-271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많은 메이커가 기술적 어려움에 직면한다”며, “올해는 문제해결을 돕기위해 기술지원단 인력구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니, 많은 메이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