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ㆍ자치구

서울시내 20개 명소에서 새해 일출 맞이하세요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 해 맞아 서울 시내 20개 산과 공원에서 새해 일출 관람

작성일 : 2017-12-25 15:02 기자 : 이민수

2017년 새해 해돋이 모습

 

2018년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47분이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동해·서해로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온가족이 해돋이를 보며 건강과 소망을 기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남산, 안산 등 도심 속 산부터 아차산, 북한산 등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공원등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2018년 무술년(戊戌年) 해맞이 행사를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일제히 연다.

 

2017년 새해 동대문구 배봉산정상 해돋이 모습

 

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 20곳을 도심 속 산 6(남산, 안산,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용왕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1(개화산, 봉산,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봉화산, 아차산, 일자산, 대모산, 우면산, 매봉산), 시내 공원 3(청운공원,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풍물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소망 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새해 소원도 빌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운야외에서 장시간 일출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보온이 잘되는 옷차림과 방한용품 준비를 통해 저체온증과 동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손전등과 아이젠, 따뜻한 음료 등도 챙겨 겨울철 야간산행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담당자 및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라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동대문구 배봉산(전망대) 중구 남산(팔각정)과 서대문구 안산(봉수대), 성동구 응봉산(팔각정)6곳에서는 모듬북 공연’, ‘소망 풍선 날리기’, ‘새해소망 덕담쓰기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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