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복지기관, 제기동주민센터에 총 2,400만원 사랑의 선물 전달
작성일 : 2018-01-06 15:37 기자 : 임혜주
동대문구 제기동 소재 동도교회에서 사랑의 선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동대문구 제기동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동도교회(담임목사 옥광석)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혜민서, 나눔과이웃 후원금 각 300만원)과 근면성실한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컴퓨터 11대, 자전거 7대 1,800만원) 총 2,400만원을 전달했다.
제기동에 소재하고 있는 동도교회는 매년 연말 제기동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후원물품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 역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 내 복지기관(혜민서, 나눔과이웃)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는 컴퓨터(1대당 140만원)11대와 자전거(1대당 40만원)7대를 제기동주민센터(동장 고규성)을 통해 전달하였다. 옥광석 담임목사는 “매년 제기동 저소득주민들을 위해서 후원을 해 왔지만 올해는 미래가 밝은 근면성실한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더욱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퓨터를 전달받은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많은 숙제를 할 때 느리고 화면도 잘 보이지 않는 컴퓨터로 해왔었는데 교회에서 좋은 컴퓨터를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주변에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