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ㆍ기고

[건강칼럼] 설 명절 증후군 이렇게 극복해 보자

스트레칭 및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휴식 필요

작성일 : 2018-02-09 17:13 기자 : 임혜주

건협 동부지부 박정범 원장

 

명절증후군 극복 방법.

 

1. 장거리 운전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어주기

 

귀성길에는 교통체증과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서 운전하는 사람은 큰 피로를 느끼게 된다. 또 운전하는 동안 고정되는 자세 때문에 관절도 쑤시고 어깨, 허리, 무릎의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피로감도 심해진다.

 

운전하는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휴식을 취해주기 쉽지 않은 상황이거나 휴식을 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과식, 기름진 음식 자제하기

 

한상 가득히 차려지는 맛있는 음식의 유혹은 참기 힘들다. 나도 모르게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평상시에 비해 갑작스럽게 과식을 하게 되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해서 제대로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여 소화장애(소화불량)가 생길 수 있다.

 

과식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적정량의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름진 명절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과일이나 야채, 녹차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소화를 돕는 것이 좋다.

 

가벼운 운동을 중간중간 해주기

 

잠시 밖에 나가서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틈틈이 스트레칭등의 신체운동을 해주면 체중증가와 더불어 소화불량도 예방할 수 있다.

 

명절 후 약 1주일 정도는 일찍 잠자기

 

피곤한 몸을 위해서 명절 후 1주일 정도는 생활리듬과 몸의 피로를 회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드는게 좋다. 충분한 수면을 통해서도 명절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잘 시간이 부족하다면 목욕으로 피로를 풀어주고, 따뜻한 물을 받아서 몸을 담궈 몸에 쌓였던 피로와 노폐물들을 빠져나가도록 해주면 좋다.

 

명절동안 고생한 서로에게 좋은 말 해주기

 

불편한 자세로 오랜 시간 노동을 한 주부와 남편들은 서로에게 수고했다, 고생많았다.”와 같은 좋은 말과 함께 손을 꼭 잡아주는 것도 좋은 약이 될 수 있다.

 

건협 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일을 할 때도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즐겁게 하고, 명절 후에는 스트레칭, 가벼운 운동으로 피로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되며, 충분한 휴식 기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인쇄 스크랩 목록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