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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서울시장 출마자들 정책토론 시급하다

우상호 의원 주거정책은 서울시민의 합의에 반하는 것

작성일 : 2018-02-26 18:01 기자 : 이민수

 

우상호 의원이 서울시 주거정책을 발표했다.

 

환영할만한 일이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그리고 중랑천 등 지천에 집을 짓겠다는 것은 한강과 그 지천을 수변공원화하고, 자연화하고, 조망권과 접근성을 보장 확대해야한다는 서울시민의 합의에 반하는 일이다.

 

철도부지 위에 집을 짓기보다는, 지하화하고 그 위를 녹색화하는 것이 미래도시의 모습이며, 철로로 생긴 단절을 극복하고 이동성과 통합성을 제고하는 길이다.

 

일부지역 예컨데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국제업무단지 같은 곳은 그렇게 브릿지시티(bridge city)를 만들 수 있고, 그렇게 하려는 노력이 계속되어왔기에 그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경부선 지하철1호선을 따라 그 위에 도시를 만드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비용면에서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지난 번 서울주거혁명정책을 발표하면서 시장주택 학교아파트 등만 포함시키고 철도아파트와 수변아파트는 제외시킨 바 있다.

 

하지만 주거 정책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강남북 불균형을 해소해야 하는 것은 서울시장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책임이다.

 

이러한 문제를 놓고 서울시장 출마자들의 정책 토론이 시급하다. 누가 더 좋은 방법인지, 누가 더 미래 지향적인지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자고 출마자들에게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