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제38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14만 제천시민의 새로운 도약과 화합 기원

작성일 : 2018-03-31 12:28 기자 : 이민수

 

제천시는 복합건물 화재 참사 후 위축된 지역 분위기를 회복하고 시 승격 38주년을 기념해 오는 41일 인성동 문화의거리에서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단합하여 화재 참사의 아픔을 딛고 우뚝 선 14만 제천시민의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련된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제천시 연합 풍물패의 길놀이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30회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축하영상메시지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공무원합창단, 제천합창단, 여성합창단 등 9개 단체 138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제천시민의 노래,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기념식 하루 전날인 331일에는 용두시민광장에서 화재 참사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분위기 회복을 위해 힘내라 제천! 특별콘서트가 되며 특별콘서트는 오주사밴드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박달가요제 수상 가수인 금잔디, 조재권, 박은경과 향토가수 방정현, 인기가수 권인하, 김민교가 공연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 38회를 맞아 14만 제천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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