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ㆍ자치구

‘메이커 시대, 상상과 미래를 현실로! ’동부 메이커축제 개최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창작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 메이커 체험축제 운영

작성일 : 2019-11-13 16:35 기자 : 임혜주

서울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은 11월 21일(금)에서 22일(토)까지 중랑위더스홀 및 과학전시관 동부분관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교원 등이 참여하는 ‘메이커 시대, 상상과 미래를 현실로! 2019 동부 메이커축제(이하 메이커축제)’를 연다.

 

이번 메이커축제는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서울형 메이커 교육의 확산을 위해 동부교육지원청 자체로 기획한 행사이다.

 

22일(금)에는 중랑위더스홀에서 관내 초·중 학부모와 교원, 각각 15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부모와 교원의 역할의 변화에 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23일(금)에는 과학전시관 동부분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메이커 괴짜와의 만남(강연) 및 7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강연은 ‘미래의 우리 아이들, 무엇을 준비할까?(교육전문가 고봉익)’라는 주제로, 괴짜(nerd)가 힘을 발휘하게 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모 역할 변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한다.

 

또한 ‘미래사회와 학교에서 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까?(교육평론가 이범)‘라는 주제의 교원 강연을 통해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학교와 교사의 역할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3D프린터로 직접 제작한 아이언맨 수트를 입은 메이커 괴짜(지에스디랩 김동현)가 등장하여 마크85(수트 이름) 제작 비법을 들려준다.

 

‘뚝딱! 상상과 미래를 만드는 아이들’ 체험부스에는 우드트레이, 컵케이크 비누, 한지 조명등, 3D프린터 반지와 3D 입체모형 만들기 등 공방이 열린다. 아울러 VR 낚시와 스노보드, 드론 스포츠 등 체험존도 운영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메이커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라고 하였다. 또한 동대문구, 중랑구 등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메이커스페이스 확대 구축 및 메이커 교실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창의성·협업·공유 능력 함양을 위한 서울형 메이커 교육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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