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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20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 모집

오는 12일까지 모집, 5월 강좌부터 월 8만원 수강료 8개월 간 지원

작성일 : 2020-04-08 10:57 기자 : 김영희

장애인 체육강좌 활동 모습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020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기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저소득층 장애인에게도 지급함으로써 장애인이 스포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부터 만 49세(기준 출생 연도 1971~2008년) 저소득층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해당되며, 1인당 1개 스포츠강좌 범위 내 월 8만원의 수강료를 8개월 간 지원받게 된다. 단, 통합문화이용권 사업과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있지만, 일반 스포츠강좌 이용권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용권 신청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http://dvoucher.kspo.or.kr)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힘든 주민들을 배려해 주민등록상 관할 거주 동주민센터와 마포구청 생활체육과(02-3153-9855)에서도 방문 접수 할 수 있다.

 

한편, 구에서는 구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해 도심 녹지공간에서 푸른 잔디를 밟으며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강습을 오는 5월 12일부터 실시한다.

 

노을공원 골프장에서 진행되는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골프와 경기 방식이 비슷한 스포츠이다. 이번 강습은 파크골프에 관심이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10일까지 마포구청 홈페이지 또는 마포구청 생활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혜택이 장애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 스포츠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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