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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나는 집으로 출근한다”참여자 모집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작성일 : 2020-05-27 12:38 기자 : 이민수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나는 집으로 출근한다를 진행하고자 61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성주재단의 지원을 받아 오는 6월부터 시작하며 8월까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주방, 거실, 냉장고 등 분야별 정리의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9월부터는 전문강사와 동행하여 희망가정에 파견되어 전문성과 경험을 쌓는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11월에 예정되어 있는 한국정리수납협회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시험 합격을 목표로 한다.

 

수료한 여성장애인은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차기년도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으로 연계하여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정의 소득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관에서는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정리수납 직무 연계 가능을 협의하였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2016년을 시작으로 현재 3기까지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10명의 여성장애인이 정리수납 봉사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경제활동보다는 교육과 봉사의 목적으로 양성과정을 진행하였으나 이번 양성과정은 일자리 연계를 목적으로 경제 및 사회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장애인을 모집하고 있다.

 

복지관 성인2팀 정지훈 팀장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생활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이들이 소외계층의 가정을 정리함으로써 장애인식변화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고 밝혔다.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나는 집으로 출근한다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 및 신청문의는 복지관 성인2팀 정지훈 팀장(070-4423-6128)에게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fwc.or.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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