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락두절 박원순 시장, 성북구 야산 등 야간 수색 진행

작성일 : 2020-07-10 00:11 기자 : 이민수

21시 30분경 와룡공원 인근에서 경찰 수색 모습(사진제공:SK 브로드밴드 김진중 기자 제공)

 

박원순 시장이 17시 17분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 접수되어 17시 30분부터 경찰 및 소방 인력 580여명이 와룡공원에서부터 스카이웨이를 따라 한진아파트 뒤쪽 수림지까지 수색을 진행했다.

 

박 시장의 수색을 위해 인원을 80명을 더 투입하고 구조견을 동원 22시 30분부터 2차 수색에 들어갔다.

 

첫 브리핑에서 성북署 관계자는 “시시티비는 와룡공원쪽에서 확인됐고 그 이후는 계속 수사중이며 와룡공원에는 오전 10시 53분경 확인됐다. 수색 중지를 정하지 않고 있고 수색요원들 안전문제 때문에 중단될 가능성도 있으며 현재 휴식을 마친 후 다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북소방서 관계자는 “할 수 있는데까지 수색을 진행하겠다. 어려운 상황인만큼 최선을 다해 나가겠으며 첫 브리핑이다 보니 준비할게 많았다. 인원선정도 어려웠고 가급적 자주 성과가 있을 때 마다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으며 화재라던가 건물 붕괴와 달리 그때그때 상황 효과가나는 것이 아니라 찾았다 못찾았다 두가지 문제라 1시간, 2시간마다 하는건 의미가 없어보이며 필요 할 때마다 하겠다 그리고 내일 비가 예정됐지만 비오는 경우에도 수색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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