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 추석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핵심 방역조치 2주간(9.28.~10.11.) 연장

작성일 : 2020-09-27 23:50 기자 : 이민수

- 선별진료소 등 의료체계 유지, 추석 이용량 증가시설 특별 점검 등 방역에 최선

- 서울시 박물관, 미술관 등 실내‧외 문화‧체육시설 운영 방역수칙 준수 하 일부 재개

- 시 직원 및 산하기관 근무자들은 고향방문 자제 등을 통해 이동최소화 솔선수범

 

코로나19 관련 김학진 행정2부시장 온라인 브리핑 모습

 

서울시는 9월 28일(월) 0시부터 10월 11일(일) 24시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2.5단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9.13.) 이후 확진자는 대체로 감소 추세이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 비율이 높고,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그간 5월 초, 8월 중순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사례를 감안해 이번 연휴를 가을철 유행 여부를 결정하는 분수령으로 보고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코로나19 확산을 철저히 막겠다는 설명이다.

 

먼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 무관중 프로스포츠 경기, 유흥주점‧방문판매 등 11종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다중이용시설 핵심방역수칙 의무 적용, 교회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모임‧식사가 금지되는 등 기존 방역조치는 10월 11일(일)까지 연장하여 적용한다.

 

지난 9.8일부터 시행 중인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 통제를 추석 특별방역기간까지 유지한다. 또한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추진 방안에 따라 8.16일부터 운영을 중단 중인 서울함공원, 분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도 지속 중단할 방침이다.

 

다만, 한강공원 내 축구장, 야구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은 추석 이후 수해복구가 완료된 시설부터 선별적으로 운영(10.5.(월)~10.11.(일))한다. 야외 밀집 환경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공원 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음주‧취식 및 배달주문 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음식점‧카페‧영화관 등 연휴 기간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의 수용 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거리두기를 일부 강화한다.

 

20석 초과 규모의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에서는 테이블 간 1m의 거리두기를 의무화한다. 이를 지키기 어려운 경우 ①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② 테이블 간 띄워 앉기 ③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등 설치 중 한 가지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다만, 20석 이하 규모 업소에 대해서는 권고사항이다.

 

영화관‧공연장, 피시방은 좌석 한 칸 띄워 앉기를 실시한다. 피시방은 미성년자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은 계속 준수해야 하나, 음식 섭취는 가능하다.

 

놀이공원‧워터파크 등의 유원시설은 수용인원의 절반 이내만 입장할 수 있도록 제한해야 한다.

 

추석연휴 기간 중에도 선별진료소, 감염병전문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검사,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연휴에도 검사받을 수 있도록 자치구별 1개 이상 선별진료소와 시립병원 7개소(서울의료원, 서북·은평·어린이·보라매·동부·서남병원)의 선별진료소가 지속 운영된다. 또한,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도 지속 운영해 중단 없는 치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역시 계속되며, 특히 전통시장‧백화점‧마트‧터미널‧방문판매시설‧물류센터 등 추석을 전후해 이용자 급증 등의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해 철저한 방역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쇼핑몰 총 217개소에 대해서는 방역상황 특별점검(9.21~9.27)을 진행 중이다. 시식구역(코너) 운영 여부, 집객행위 자제 등 중대본의 「대형쇼핑몰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하고, 특별 관리가 필요한 시설의 경우, 추석 특별방역기간동안 자치구 생활방역사 등이 현장에 방문해 밀착 관리를 진행한다.

 

서울시 전체 전통시장 350개소에서는 시장 주 출입구에 방역요원을 배치할 뿐만 아니라 시장 내 방송, 현수막, 배너 등을 활용하여 하여 방역수칙 안내하고, 연휴 기간에는 시와 자치구가 함께 불시점검을 통해 주기적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계도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귀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시내 5개 터미널에 대해 방역지침 이행, 발열카메라 및 감염의심자 격리소 마련 등 사전 특별방역 점검을 완료하고, 연휴기간에는 1일 1~3회에서 6~7회로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매표소․무인발권기․휴게실 등 수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 5개 터미널 : 서울고속, 센트럴시티, 서울남부, 동서울, 상봉

 

추석 선물용 물품을 취급하는 다단계·후원방문·방문판매 등 특수판매업체 398개소에는 시‧구 121명의 공무원을 투입하여 불시 집중점검을 통해 집합금지 이행 여부 및 방역 실태를 현장 점검한다.

 

택배 물동량 50%, 인력 30%의 증가가 예상되는 물류시설에 대하여 연휴기간 작업장 내 비대면 작업 및 비대면 배송원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자 상주 및 방역실태 현장 모니터링 실시 등 방역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하고, 9.21~10.4.까지 이에 대한 특별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일부 문화‧체육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공공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인원 제한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미술관, 서울도서관 등 63개의 공공문화시설(붙임2)이 문을 연다. 다만, 평상시의 절반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사전예약제 등을 통한 관람객 인원관리, 전자출입명부 활용, 마스크 의무착용 등 시설별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잠실 보조경기장,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 등 실외 공공 체육시설 880개도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한시적으로(9.28.(월)~10.11.(일)) 운영한다.(시립 757, 구립 123) 다만,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운영 중단을 유지한다.

 

서울시 문화‧체육시설의 시설별 운영재개일, 운영시간, 수용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는 10월 3일 개천절 및 10월 9일 한글날 집회 강행 시 서울지방경찰청과 협력하여, 철저한 현장 채증을 통해 금지조치를 위반한 주최자 및 참여자에 대한 고발 조치와 더불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청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 이동자제 캠페인, 비대면 명절을 위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이 추석기간 방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홍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도서관 외벽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집에만 있어라”라는 메시지를 담은 통천을 게시하여 시민의 이동자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영상물을 시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 역사 전광판에 송출하여 이동자제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명절 보내기를 위한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연휴기간 병원․약국 정보는 물론 집에서 누릴 수 있는 온라인 문화행사 정보(‘문화로 토닥토닥’), 타 시도의 출향민 서비스와 귀향 자제 캠페인 소식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 직원과 산하 공공기관 근무자(약 8만명)들도 추석연휴 특별 복무지침에 따라 고향방문 등 이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시민들에 앞서 공공기관 근무자로써 솔선수범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연휴 이후 직장 내 감염을 차단을 위해 특이사항 발생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휴 마지막날에는 코로나19 증상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시장권한대행 직무대리)은 “서울시 차원에서도 특별방역기간 중 점검‧홍보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결국 시민 여러분께서 자발적인 협조 여부에 따라 방역의 성패가 갈리게 될 것”이라며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시되, 부득이 가족‧친지 등을 방문하시거나 외출할 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쇄 스크랩 목록

서울시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