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2020 경남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선언식 개최

미니토크쇼, 이야기모임 경진대회, 의제실행선언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작성일 : 2020-10-22 18:01 기자 : 이민수

 

도민이 문제를 제안하고, 공기업과 행정기관은 보유자원을 제공하여 협업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2020 경남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의제실행선언식이 비대면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유튜브 라이브 행사로 진행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23일 오후 2, ‘슬기로운 지역생활, 콘택트? 온택트!’라는 주제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의제실행선언식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이 지난 1년간 진행한 사업을 보고하고 도민이 제안한 의제를 성공적으로 실현시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이다.

 

선언식은 그간 함께 활동한 도민·시민단체의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미니토크쇼’, 2020년 발굴·매칭 된 의제 소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한 의제를 찾아보는 이야기 모임 경진대회’, 89개 추진위원회 기관들의 의제실행 선언순으로 꾸며진다.

 

한편, 경남도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은 지난 7월부터 시군 사회혁신가네트워크와 함께 도민제안 의제발굴을 위하여 12개 지역(고성, 창원, 거제, 양산, 통영, 하동, 김해, 진주, 함양, 사천, 밀양, 남해)에서 원탁토론회를 시행하여 84개 의제를 발굴하였다.

 

이중 20개 의제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공기업과 도·시군이 함께 매칭 되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3명 이상이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한 이야기모임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되어 278개의 의제를 발굴하였으며, 이번 행사 중 이야기모임 경진대회를 통해 공감대를 가장 많이 형성한 10개 의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1년간 도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협업한 결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사회 각계각층이 문제정의에서부터 해결까지 협업의 일상화가 이번 행사의 핵심메시지라고 전하였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포털에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또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 의제실행선언식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https://gyeongnamsocial.imweb.me/ 입력하면 오픈채팅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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